김명원 도의원, “제2경인선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관련된 지자체 상생 대안 마련 적극 추진 촉구”

25일 2021년도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예산안 심의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11/25 [14:42]

김명원 도의원


[미디어투데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은 11월 25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건설교통위원회 2021년도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예산안 심의에서 제2경인선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에 관해 질의 했다.

김 위원장은 “기획재정부의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타당성 재조사 결정은 사업비가 15%이상 증가해 즉, 당초 9,368억원에서 1조1,859억원으로 변경되어 타당성 재조사 사업으로 분류된 것은 당연하며 동시에 구로차량기지이전에 따른 개발이익금도 증가하므로 경제성 평가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광명시에서 제안한 ‘구로차량기지 이전의 현재 부지는 반대하나,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안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인데 철도항만물류국장의 생각은 어떤가?”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제2경인선 및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과 관련된 지자체에서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 할 경우 경기도는 적극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남부권 지역주민들의 광역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제2경인선 광역철도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니 지자체 상생대안이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강조했으며 “이에 대한 플랜B도 동시에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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