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11월 22일 ‘2030 청년 군포문화도시 열린테이블’ 개최

‘행간을 써 내려가는 문화도시 군포’에 대한 청년세대 의견 수렴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11/12 [09:16]

군포시, 11월 22일 ‘2030 청년 군포문화도시 열린테이블’ 개최


[미디어투데이] 군포시는 오는 11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군포문화도시 열린테이블’을 개최한다.

군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군포’에 대한 20대와 30대 군포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11월 21일까지 사전접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50명을 모집해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를 녹화해 향후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과거 경제 중심이었던 군포 원도심과 신도시 조성 이후 조성된 신도심 사이의 간극을 문화로 풀어보기 위해 ‘행간을 써 내려가는 문화도시’라는 주제로 열린다.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군포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문화도시 키워드를 선정해 이를 기반으로 ‘문화도시 군포’의 미래상과 방향을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미래 군포시를 이끌어갈 군포 청년세대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수렴한다는 점에서 ‘시민거버넌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의의가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2030 청년세대와 함께 시 고유의 정체성과 문화도시 군포의 방향성을 확립하기 위한 이번 열린 테이블은 시민우선 사람중심이라는 군포시정 비전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더욱 뜻이 깊다”며 “이번 행사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원용 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여러 제약이 있는 만큼 방역에도 각별히 신경써가면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들의 말에 적극 공감하고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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