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기부의 상징 안양 '삼덕공원' 공영주차장 16일 준공식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11/10 [13:48]

 

▲ 안양시 만안구 삼덕공원 전경을 하늘에서 본 모습    ©사진 = 안양시청

 

[ 미디어투데이 / 안양 = 안상일 기자 ]  삼덕제지 (주) 고(故) 전재준 회장의 기부정신이 고스란히 깃든 안양 삼덕공원 공영주차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양3·4동 주택가와 안양 중앙시장 일원의 주차난도 해소될 전망이다.

 안양시가 안양4동 삼덕공원 공영주차장(안양4782-24번지) 준공식을 오는 16일 오후 3시 주차장 상단부 잔디광장에서 개최하고, 고 전재준 회장의 기부정신을 기리는‘나눔아트월’제막식을 거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삼덕공원 공영주차장은 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 국ㆍ도비 포함 150억 원(국비 78, 도비 13, 시비 59)을 투입해 조성됐다. 주차대수 196, 연면적 6,865㎡의 지하2층 구조다

 장애인과 여성 등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공간과 전기차 충전설비, 확장형주차면 등이 갖춰져 있다. 주차 공간 유무를 확인케 하는 초음파센서, 입구종합상황판, 무인정산 시스템 등의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이 구축, 현재 시가 추진하는 주차정보공유화사업의 중심역할을 하게 된다.

 주차장 공사와 연계해 상단 부를 기부상징 공원으로 재조성한 점도 괄목할 만하다.

  ©  안양시 삼덕공원 공영주차장 (지하2층) 모습   사진 = 안양시청

 시는 공영주차장 상단부에 전재준 회장의 기부정신을 받들고 기부공원의 역사성을 보존하기 위한‘삼덕 스토리보드’를 설치했다. 이와 더불어 안양지역 기부 인들의 의미가 짙게 깃든‘나눔 아트월’과 무궁화·단풍나무가 수놓인 기부공원도 탄생시켰다. 무궁화와 단풍나무 역시 기부 받은 수목이다.

 상단 부는 또한 야간경관조명과 상징 조형물이 어우러진 특화공간, 대규모 잔디광장, 버스킹무대, 삼덕갤러리 등이 들어서 현대적 세련된 모습이 돋보인다.

 시는 준공식 후 약 두 달 동안 무료 개방, 주차수요와 이용 현황 등을 고려해 주차요금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유료주차 전환 후에도 공휴일과 야간시간대에 한해 무료로 개방하고, 중앙시장 이용객들에게는 한 시간의 주차요금을 면제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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