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온라인 ‘게임 스타특강’

‘천재 테란’프로게이머 이윤열, 스타트업 게임사 대표로 스타특강 강사 초빙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10/12 [15:38]

20일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온라인 ‘게임 스타특강’


[미디어투데이] ‘천재 테란’으로 불리며 스타크래프트 게임계를 평정했던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스타트업 게임사 대표로 랜선 강의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북도청, 청주시청이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게임 스타특강’을 개최한다.

지난 9월에 이어 2번째로 마련하는 이번 ‘게임 스타특강’의 주제는 ‘게임산업 양극화 속 게임 스타트업의 생존 전략’으로 레전드 프로게이머에서 스타트업 게임사 대표로 돌아온 이윤열 씨가 강사로 초빙됐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공식리그 우승 6회, 준우승 4회는 물론 역대 최다 경기 출전 기록과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그는 지난 4월 게임 스타트업 ‘나다디지탈’을 창업한 이후 총괄 프로듀서로 게임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게이머에서 게임 개발자, 스타트업 게임사 대표를 두루 거친 그가 들려줄 ‘프로게이머의 게임 스타트업 도전기’는 이날 ‘게임 스타특강’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다.

이윤열 대표의 특강에 이어 게임업계의 양극화 해소와 진흥에 관한 논의의 장도 펼쳐진다.

게임전문웹진 ‘게임샷’의 편집장인 김성태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사가 함께 할 예정으로 연사와 패널, 그리고 랜선 시청자가 함께 한국 게임산업의 미래를 논한다.

이날 ‘게임 스타특강’은 게임산업 및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특강 당일인 20일 오후 1시까지 이벤터스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강연에 참여하는 랜선 시청자들에게는 사전신청 이벤트, 추첨을 통한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기다리고 있다.

총 4회로 기획한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의 ‘게임 스타특강’은 지난 9월 10일 게임 역사 연구가 겸 게임 개발자 연대 오영욱 이사의 ‘한국게임의 기원과 글로벌 게임강국이 되기까지’ 주제 특강으로 포문을 열었다.

‘게임산업 양극화 속 게임 스타트업의 생존 전략’을 논하는 이번 2회 차 특강 이후 예정된 3, 4회 차에서는 IP게임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 개발의 기술적인 노하우를 비롯해 개발 일정관리부터 팀 내 커뮤니케이션과 로드 밸런싱 등 실무 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될 강연까지 지역 게임기업들과 차세대 게임 개발자, 그리고 유저들 모두에게 유용한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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