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활성화 정책 방향 모색
도·행안부, 25일 충청남도 시·군 주민자치 담당자 집합 컨설팅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09/25 [14:35]
[미디어투데이] 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시·군 주민자치 담당자 집합 컨설팅’을 진행했다.
도와 시·군, 행정안전부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컨설팅은 행안부의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은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고 관련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안부 공모 사업으로 도에서는 도와 아산·논산·예산 등 총 4개 지자체가 선정돼 각각 5회의 컨설팅 지원을 받고 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도와 시·군 주민자치회 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자치회 지원에 따른 현장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또 주민자치회 관련 자문과 의견을 교환하고 도와 시·군의 주민자치 정책 방향도 모색했다.
정원춘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컨설팅은 시·군의 주민자치 정책을 객관적으로 진단 받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며 “앞으로 도와 시·군이 함께 도민이 주인이 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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