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 분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12월 결과 발표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0/09/24 [12:53]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24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문화적 상상력으로 혁신적 사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공모해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한다.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의 공통 지원과 함께 분야별 특화 맞춤 지원을 받는다.

문체부는 분야별 전담지원조직을 통해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사업모델 개발과 사업화 등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맞춤 지원과 분야별 경영 상담 등 특화 지원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은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문화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의 사업 운영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재정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과 선배 사회적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협업 사업 발굴을 위한 소통 기회가 제공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조직 형태, 영업활동 수행, 사회적 목적 실현, 배분 가능한 이윤의 2/3 이상 사회적 목적 재투자 등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특히 문체부는 문화 분야의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전문예술법인·단체, 스포츠클럽,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정 대상을 다양화했다.

지정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10월 14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정 결과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의 현장 실사와 문체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그 외 지정요건 등 이번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 ‘알림·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분야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이후 따뜻한 연결 시대 준비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심리적으로 고립된 개인을 위로하고 따뜻하게 연결해 주는 문화의 가치가 강조되고 있으며 공동체적 연대와 협업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사회적기업들이 그 역할의 중심에 있으며 앞으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문화서비스를 이끌어 갈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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