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관 기후변화 대응 워킹그룹 발족

온실가스 감축사업 현장점검 및 컨설팅 본격 추진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0/09/22 [10:43]

인천광역시청


[미디어투데이] 인천광역시가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과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기후 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각 기관 실무진으로 구성된‘민·관 기후변화 대응 워킹그룹’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민·관 기후변화 대응 워킹그룹은“인천시 기후비상상황 선포”,“탄소중립지방정부 실천연대 탄소중립 선언” 등 기후행동 강화 추세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사업 대상인 비산업 부문과 산업부문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와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환경공단,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가 참여해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1부에서는 민·관 기후변화대응 워킹그룹 발족식이 열리고 2부에서는 민관 기후변화 대응 워킹그룹 설명 2019년 인천광역시 온실가스 감축 이행평가 발표 제3차 인천광역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발표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실무회의가 진행됐다.

실무진으로 운영되는 민·관 기후변화 대응 워킹그룹은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월 1회 정기회의와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역할로 2050 탄소중립 전략 수립 등 기후변화 대응에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이행평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평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환경기초시설 이행평가 비 산업부문 과 산업부문에 대한 신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현애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기후변화 대응 워킹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2050년 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공공분야그린뉴딜 투자 확대, 청정 연료 에너지 전환 추진과 산업부문 업체와 상호협력을 통해 노후시설 교체, 공정개선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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