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 시민 안전 우선 광명시, 대표 축제 취소

오리문화제, 구름산 예술제, 평생학습축제 등 코로나19로 전면 취소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09/09 [10:18]

광명시청


[미디어투데이] 광명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하반기 개최할 예정이었던 각종 축제를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 대유행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광명시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평생학습원 광장과 광명극장에서 통합 개최하려던 ‘제29회 오리문화제’와 ‘제30회 구름산예술제’를 취소한다.

광명시가 매년 개최하는 구름산예술제와 오리문화제는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하는 광명시 대표 행사로 지역 예술인이 펼치는 전시, 공연, 체험 퍼포먼스 등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다.

또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 및 평생학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8회 광명시 평생학습마을축제’를 취소한다.

광명시 평생학습 권역별 실무위원회 및 평생학습 실무위원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비대면 회의를 거쳐 시민 안전 우선, 동아리 활동 중지로 준비기간 부족, 등 코로나19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평생학습축제 행사는 대규모행사로 행사 성격상 사람과의 접촉이 불가피해 부득이 행사 취소를 하게 되어 매우 아쉽다. 하지만 지금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평생학습 권역별 실무위원회의와 평생학습 실무위원회의 신중한 협의를 통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민의날 체육대회, KTX광명역 평화마라톤 대회, 광명농악축제, 광명시흥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광명시 음식문화축제 등도 올해는 개최하지 않는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축제 대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심리 방역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