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무원 1/3 이상 재택근무 실시
코로나19 대응 및 대민업무 지장없도록 업무대행자 지정 운영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08/31 [12:37]
[미디어투데이] 의왕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31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전체 직원의 1/3 이상을 재택근무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는 밀폐된 사무공간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밀집도를 낮추고 확진자 발생 시 최소한의 부서 운영인력 확보를 위해 매일 전체 인원의 1/3을 재택근무토록 했으며 코로나19 대응 및 대민업무 등에 지장이 없도록 업무 대행자를 지정해 운영하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 단계로 접어듬에 따라 공직자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며“직원과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대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리며 재택근무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