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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원, '제75주년 광복절 기념' 대형 태극기및 현수막 게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08/14 [10:40]

  

 

[ 미디어투데이/ 안양 = 안상일 기자 ] 안양문화원(원장 전풍식)은 제75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원사 전면에 가로 2m, 세로 13m 크기의 대형 현수막을 걸었다.

  

현수막에는 ‘그 날의 함성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75년 전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광복의 함성을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그날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하였다.

  

이에 더하여 수십 개의 소형 태극기를 화단에 설치하여 ‘태극기꽃’을 피워 지나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끌며 태극기 달기 홍보에도 힘을 썼다.

 

안양 6동 주민 이모씨는 “올해는 코로나19와 폭우로 인하여 광복절에 대해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태극기와 그 날의 함성을 기억하자는 현수막 문구를 보니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나누었다.

 

전풍식 원장은 “광복 제75주년을 앞두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현수막과 태극기를 달았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선열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현재의 난관을 함께 극복하기를 기원하며 광복절에 태극기 달기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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