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확산방지 플랫품 구축 실증 업무협약식 개최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0/07/10 [16:56]

가축전염병 확산방지 플랫품 구축 실증 업무협약식 개최


[미디어투데이] 포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헬스커넥트와 가축전염병 확산방지 플랫폼 구축 실증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장과 헬스커텍트 대표 외에 헬스커텍트 재정담당상무, 기술이사, 축산과장, 동물방역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협약서에는 가축전염병 발생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인력동원에 근간을 둔 현행 방역체계를 4차산업의 근간이 되는 ICT기반 방역통제 플랫폼 구축 실증과 관련한 연구·기술정보의 교류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 확산차단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노력들이 현재 ‘K-방역’이라는 성과를 이룬 것처럼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또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언택트 방역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공감하고 협약기관 간에 유기적으로 협력해 소기의 성과를 도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헬스커텍트 대표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다양한 가축전염병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사람과의 접촉이 필수적인 가축에 발생한 전염병은 언제든 사람의 건강을 위협하는 새로운 전염병으로 변이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가축전염병은 단순히 산업의 위험요소가 아닌 사람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원천차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이를 위해 당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방역시스템 구축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 포천시에 감사드리며 금번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ICT 차단방역 플랫폼 구축 실증을 통해 가축전염병 방역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이를 실증해 향후 가축방역의 새로운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노랑꽃 산수유 일대기
1/4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