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 800m 산책로 조성

용인시, 보행 유도선 표시 · 올바른 걷기방법 등 안내판 설치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0/07/09 [11:06]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 800m 산책로 조성


[미디어투데이] 용인시는 9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 2층에 800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산책로는 주경기장을 지붕 삼아 한 바퀴를 돌도록 만들어져 폭염이나 우천 등 날씨와 무관하게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바닥면에 보행 유도선과 거리 등을 표시하고 올바른 걷기 방법과 거리별 칼로리 소모량 등이 담긴 안내판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사계절 푸른 잔디밭을 보며 가벼운 걷기로 활력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용객이 늘어날 경우 버스킹 등 거리문화행사를 여는 등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동영상 에세이>대호의 발걸음 닿는 길-14, '해파랑길' 울진 구간 2/2
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