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0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3일 경제산업국 세종테크노파크 소관 업무 종합 감사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0/06/04 [17:01]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0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미디어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3일 경제산업국과 세종테크노파크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는 업무 보고 청취에 이어 각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책을 요구했다.

차성호 위원장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비 불용액을 최소화해 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공영주차장 및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의 위생 문제와 시설 노후화 등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유철규 위원은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예산 성과계획서 연계성 확보는 물론, 지역기업 공공 판로 및 홍보 지원, 지역제품 구매 확대를 주문했다.

김원식 위원은 SB플라자 입주 기업 근로자가 1~2명에 불과한 것을 지적하고 수익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기업 유치 방안을 요구했다.

또한 김 위원은 하이텍고 등 고졸 취업준비생들의 취업률을 높여야 한다면서 현재 전무한 지역인재 채용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인수 위원은 지역경제 협의회 등 미운영 사례를 지적하며 각종 위원회를 조례 등 법령에 따라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손 위원은 “세종시는 장애인 등록 비율이 타 시도보다 월등히 많아 장애인고용공단 유치는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장애인과 여성, 청년 등 다양한 일자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적극적인 고용 정책 수립을 당부했다.

이재현 위원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에서 시민들이 혼선을 빚지 않도록 자부담 비율의 일관성 있는 적용을 요구한 데 이어 산업단지 내 기업체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서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위원은 민원 처리 지연 사례가 다수 있어 신속한 민원 처리를 당부했다.

이태환 위원은 경제산업국에 세종시 산업 전반에 대한 기본 계획 수립을 요구하는 한편 착한가격 업소에 대해 버스광고 등 보다 실질적인 지원 을 통해 지역 물가 안정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이 위원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과 우량기업 유치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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