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2020년 행정사무감사 일정 돌입

조치원중·여중, 부강119안전센터, 대평동 재해구호물품창고 방문해 현장 점검·확인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0/06/01 [10:29]

세종시의회


[미디어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6월 1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2020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이날 오전 조치원여중을 방문해 증·개축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신흥리 조치원중 이전 부지를 방문해 학군조정 및 이전 재배치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교육청의 ‘조치원읍 중학교 이전재배치 계획’에 의해 조치원여중의 교명은‘세종중’으로 바뀌고 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해 학교 증·개축이 이뤄진다.

또한 조치원중은 사업비 203억원을 투입해 신흥리 일원으로 이전 재배치가 추진된다.

두 학교 모두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2021년 3월 개교가 목표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조치원여중과 조치원중의 공사 진행 현황, 조치원 학군 운영방안, 공사 과정 중 학생 수업방안 등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공사 중 학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교육안전위는 부강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화재 전술 훈련 시연과 감염 관리실 운영 확인 등 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대평동 재해구호물품창고를 방문해 재해구호물품 비축량, 보관상태 등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부강119안전센터 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재해구호물자창고에서는 재난 관리부서에 재난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물품 확보와 관리에 철저히 임해 줄 것을 주문하는 당부의 말도 나왔다.

상병헌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세종시의 교육과 안전 분야와 관련된 주요 현안들을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했다”며 “위원님들이 시정과 개선을 요구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확인해서 빠르게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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