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물류창고·콜센터 집중 소독

최근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예방 차원 선제적 대응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06/01 [09:41]

천안시청


[미디어투데이] 천안시는 최근 수도권 물류시설과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일부터 지역 내 물류시설 16곳과 콜센터 8곳에 대해 긴급 점검 및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북구보건소는 수도권 내 특정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발생·급증함에 따라 주민들의 우려가 커져 이를 상쇄시키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 점검과 소독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

사업장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동시에 시설관계자를 대상으로 주 사용 물품에 대한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밀집공간은 주기적인 환기를 실시하도록 지도할 예정다.

또 손소독제 비치, 직원과 방문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하는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지침 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태세 유지 등의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정 사업장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방역 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설관계자와 종사자, 일반시민들도 개인위생 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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