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 평택 유기견을 사랑하는 모임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02/17 [10:42]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 평택 유기견을 사랑하는 모임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 개최


[미디어투데이] 경기도의회 서현옥 도의원은 지난 12일 평택 상담소에서 평택시 축수산과 과장 및 관계자, 평· 유· 모 민간 봉사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평. 유. 모 관계자는 안락사 위기에 처해있는 위기 동물을 구조해 임보· 입양· 후원·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민간 봉사자들의 모임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기견 보호센터의 유기견의 폐사, 안락사, 입양, 반환 등 운영관리 개선 및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2019년도 평균 30%의 입양율을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입양률이 현저히 늘었다고 설명했다.

2018년 전국에서 구조된 유기동물은 121,077마리, 이 중 경기지역은 23,079마리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 2018년 현재 전국적으로 유기동물보호센터는 298개가 운영 중이며 2019년 기준, 경기도 내 68개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약 1,200여 마리의 유기동물들이 보호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의견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평택시 유기견 보호센터 담당자와 동물보호의 개선점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옥 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평택시와 관계부서가 협의해 조율점을 찾길 바라며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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