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보건소, 설연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각종 전염병 적기에 접종 실시하고 개인위생수칙 철저로 사전예방 강조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0/01/21 [14:05]
    구리시보건소, 설연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미디어투데이] 구리시는 설 연휴 기간 가족, 친지 방문 및 국내여행,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감염병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설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는 명절에 친지간 음식 공동섭취 및 식품 관리 소홀, 사람 간 접촉 증가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인플루엔자 등에 유의해야한다.

해외여행 시는 홍역, 중국 우한시 폐렴, 세균성이질, 모기 매개감염병 등의 감염 예방을 위해 출국 전 여행지 감염병 정보 확인 및 예방접종· 예방약·예방물품을 미리 챙겨야한다.

홍역은 2회의 예방접종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실시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예방할 수 있다입국 후 의심 증상 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연락해 상담을 받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아울러 우한시 폐렴의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증상이 또는 폐렴의심증상있는 환자는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최애경 보건소장은 ‘중국 우한시 방문시에는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현지 시장 등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하고 해외여행 시에도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모기에 물리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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