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0/01/14 [13:47]
    평택시,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

[미디어투데이] 평택시가 2020년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정부 정책보험으로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며 보험금의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부담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 상가·공장으로 자연재해 대상은 태풍 · 홍수 · 호우 · 강풍 · 풍랑 · 해일 · 대설 · 지진 등 8개 유형이며 재해로 피해를 입으면 피해정도에 따라 가입금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2019년 평택시 가입자 중 풍수해보험금 총 지급 건수는 37건이며 보험금 총 수령액은 2억7천6백여만원이다.

풍수해보험 가입요령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입문의는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안전총괄관 또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손해보험 등 풍수해보험 판매 보험사에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자연재해 피해에 미리 대비하고 특히 재난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반드시 가입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며 “2020년부터는 소상공인도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니 적극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동영상 에세이>대호의 발걸음 닿는 길-14, '해파랑길' 울진 구간 2/2
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