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후를 위한 건강한 움직임 예방부터 관리까지 양평군 건강관리센터가 책임진다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12/16 [09:10]
    건강한 노후를 위한 건강한 움직임 예방부터 관리까지 양평군 건강관리센터가 책임진다

[미디어투데이] 양평군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힐링 건강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양평군 건강관리센터는 그간 취약계층이나 노인인구의 건강증진사업에만 치중되어 건강관리 대상에서 소외되었던 65세 미만 양평군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별 체력, 체성분, 혈액검사, 자가건강관리시스템의 의·과학적 건강측정지원과,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심뇌혈관예방관리교육, 개인별 맞춤형 영양·비만·신체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사전예방적으로 대사질환을 관리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운영된다.

정규 프로그램으로는 만성질환 예방을 희망하는 65세 미만 성인을 위한 ‘싱싱건강’, 중등도 신체활동을 독려하는 ‘건강충전’, 시간적 소외계층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반 ‘활력충전’, 소상공인들의 건강복지를 위한 생활밀착형‘장터싱싱’, 홀로 사시는 독거 남성어르신들의 생활자립 위한 ‘요리하는 청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자신만만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프로그램 기참여자의 지속적인 서비스를 위한 SNS를 활용한 자조적 모임인 ‘싱싱자조’프로그램 등이다.

또한 2016년부터 취약계층 및 동호회 등 소외지역을 직접 가서 신체활동·질환·영양교육 등 체계적인 통합 건강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나누미’를 지속 추진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헬스투어코스를 이용한 건강걷기, 숲길을 걷는 산림치유, 건강교육 트렌드에 맞춰진 근막·프롭테라피 등 힐링프로그램도 추가 편성했다.

올해 건강관리센터에서는 11개 프로그램 16기수를 운영했으며 총 3,324명이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았다.

그 결과 건강위험요인에서 평균 75% 감소, 기초대사량·근력량 등 자립적인 자가 실천을 높이는 항목에서 평균 60%의 증가를 보이며 개인별 건강개선효과를 거뒀다.

해마다 대상자 호응도가 좋고 프로그램 당 대기 인원이 누적되고 있어,2020년에는 거점형 건강관리센터인 중앙센터, 동부센터를 증축해 좀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많은 수의 대상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하고 양서면 에코힐링센터 내에 서부센터를 추가 개소해 서부권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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