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섬유산업의 노동실태는? 10일 노동실태조사 결과보고회 개최

경기북부 섬유염색업종 노동실태조사 결과 보고회, 10일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12/09 [16:35]
    경기북부 섬유염색업종 노동실태조사 결과 보고회 포스터

[미디어투데이] 경기도와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북부문화창조허브에서 ‘경기북부 섬유염색업종 노동실태조사 보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경기북부 지역 주력업종인 섬유염색 산업의 노동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경기중북부 5개 시·군 관련 업종 종사자 406명을 표본으로 선정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보고회에서는 조사 용역을 실시한 시화노동정책연구소의 손정순 박사가 직접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섬유산업 노동자, 노동분야 전문가, 외국인노동자 지원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벌인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섬유염색 산업 노동자들의 권리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는 자리”며 “이를 계기로 관련업종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에 긍적적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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