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욱 위원장, 부산지역 벤처기업 현장 방문 및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 세심하게 살피겠다” 혁신 생태계를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12/09 [14:21]
    조성욱 위원장, 부산지역 벤처기업 현장 방문 및 간담회 개최

[미디어투데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9일 부산 미음산업단지에 위치한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듣고자 마련된 조 위원장 취임 후 부산에서 첫 간담회이다.

조 위원장은 “벤처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며 “갑을문제가 중소 벤처 기업인들의 혁신 의욕을 꺾고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적인 기업 활동이 방해받지 않도록 건전한 혁신 시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 이며 중소기업 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납품단가 현실화 등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와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 중이다”고 언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벤처업체 대표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한 조 위원장을 환영하고 수급 사업자 보호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조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며 “벤처기업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위원장은 현장감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중소 기업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현장 방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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