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남구장학재단, 해외어학연수 사전설명회 개최

우리 꿈나무들에게 국제적 감각과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길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4/06/21 [22:08]

▲ 울산시 남구청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은 22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장학생 42명 및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생 해외어학연수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 최초로 실시하는 초등학생 해외어학연수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11일간 남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차 추천을 받았으며, 이후 선발시험을 거쳐 지난 13일 남구장학재단 이사회를 통해 총 4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 중 일반학생은 연수 경비의 절반, 사회배려대상자 학생은 연수 경비 전액을 지원하며 7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4주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로 어학연수를 다녀오게 된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연수 기간 진행되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 안내와 함께 연수 시설 소개, 학부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해외 연수 장학생들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원어민 강사와 함께 그룹별 영어 수업 및 활동수업 시간을 갖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명소 문화체험도 함께하며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예정이다.

사전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선별 시험때의 진지함과는 달리 연수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으며, 참석한 학부모들은“직장에 메어 있어서 아이를 데리고 연수 가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남구장학재단에서 부모를 대신하여 해외어학연수를 보내주어 너무 감사하다”, “연수 프로그램과 시설 안전관리 등 해외연수 전반에 대해 설명을 상세하게 해주어 불안함과 궁금함이 많이 해소됐다”며 연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울산남구장학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해외어학연수를 통해서 울산의 중심 우리 남구의 꿈나무들이 국제적 감각과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역량을 키우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남구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역량강화와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 및 세계에서 배우고 남구에서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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