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송포동, ‘송포동 마을 동행’ 사업으로 함께하는 지역복지 실천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12/02 [15:31]
    ‘송포동 마을 동행’ 사업 실시

[미디어투데이] 고양시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29일 ‘송포동 마을 동행’ 사업을 실시했다.

‘송포동 마을 동행’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경제적 약자를 발굴해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지난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드러나지 않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주민 5가구를 발굴했으며 이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온풍기, 쌀, 반찬상품권 등을 전달하고 led 전등을 교체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마을 인적자원조사로 모집된 자원봉사주민 3명과 함께 해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물품을 전달 받은 한 주민은 “집이 낡아 추운 날이면 칼바람이 집안으로 들어와 생활하기가 많이 불편했다”며 “때마침 위원회에서 꼭 필요한 온풍기를 전달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밝게 웃었다.

노재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미처 제도가 미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이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위원회와 주민이 풀뿌리 자치복지를 실현하는 것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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