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연현초 학생들, 4년째 '사랑의 김장 담그기' 로 '지역사랑 나눔' 을 실천 하다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11/21 [21:53]

 

▲ 안양 연현초 학생들이 21일 ' 사랑의 김장담그기' 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김장김치 담그기'를 하고있다     ©사진 = 연현초 제공


[미디어투데이] "내가 만든 김치 맛있다"  "양념 너무 많이 넣으면 짜다고 했어"

어린 학생들의 상기어린 즐거움으로  교실에 흐뭇함이 넘친다.

 21일(목)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행사의 일환으로 매년마다 '김장담그기'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는 안양시 연현초(교장 이종미) 학생들의 사랑은 올해도 계속됐다.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담그기'를 통해  김치재료도 직접 만져보고 식탁에 올리기전까지의 수많은 과정과 수고를 체험하며 만든김치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일일히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치통을 전달받은 지역어르신들은 "선생님과 손주같은 학생들이 노인들만 있는 이런곳에 매년마다 직접 와서 주니 너무 반갑고 감동이다" 라며 연신 고맙다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칭찬했다.

학생들도 “직접 김장을 해 보니 허리와 팔도 아프지만 친구들과 함께해 재밌구요. 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고 노인정에 전달하니 더  뿌듯함을 느껴요." 라며 이구동성으로 답했다.

▲ 안양 연현초 학생들로부터 21일 지역사랑 실천 '김장담그기' 로 만든 김치를 전달받은 경로당 할머니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연현초 제공


 담근 김장 김치는  지역 아동양육시설을 비롯해 인근 경로당 곳곳에 연현초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직접 배달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져 온 연현초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는 학생에게는 전통음식에 대한 긍지와 작은 사랑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는 뿌듯함을, 김치를 전달받은 이웃에게는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라는 따스함을 느끼게 해 준 뜻깊은 행사였다. ( 안양 = 안상일 / 안정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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