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갑철 의원, 접경지역 지뢰 피해 주민 실태조사 사업 등 관련 사업의 MOU 추진 당부

균형발전실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11/21 [12:58]
    최갑철 의원

[미디어투데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이 지난 20일 균형발전실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접경지역 지뢰제거 지원사업, 지뢰 피해 주민 실태조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갑철 의원은 “경기도 내 지뢰 피해자가 600여명에 이르는데 아직 경기도는 주요 매설지역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민불편 해소와 안보·역사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뢰의 주요 매설지와 안전 지역 등을 파악해 주민들과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최 의원은 “미확인 지뢰제거 지원 사업 예산이 지난해 2억원이었는데 올해는 1억6천만원으로 줄어들면서 지뢰제거 사업 면적도 114,266㎡에서 82,711㎡로 줄었다”며 “지뢰제거 면적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국방부와 경기도 간의 MOU 체결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강하게 당부했다.

한편 최갑철 의원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재난안전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시·군과 협의해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아파트 상가 등 화재 위험이 높은 곳에는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의 초기 대응을 위한 여건 마련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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