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 도큐멘트전 성황리 종료

제8회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전, 청년미술의 시선전, 원로작가 아카이브 연구자료전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11/18 [13:49]
    양평군립미술관 도큐멘트전 성황리 종료

[미디어투데이] 지난 10월부터 3개의 테마를 가지고 진행한 양평군립미술관의 가을기획전시 양평신화 찾기-3, 도큐멘트전이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 속에 실·내외전시 3만여명이 다녀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전시는 양평 원로작가 아카이브 연구자료전과 청년작가들의 전시인 청년미술의 시선전 그리고 8회째를 맞이한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전이 전시의 세 가지 테마를 선보였다.

양평군립미술관의 원로작가 아카이브 연구자료전은 2017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총 16명의 아카이브 연구자료집을 발간해 양평군립미술관에 영구 보존하고 있다.

또한 청년미술의 시선전은 양평에서 활동하고 있는 새로운 청년작가들을 찾아서 작가들의 창작과정을 도큐멘트로 보여줬으며 전시기간 중 작가들과 만남인 아트토크에서는 관객들과 작품 제작과정과 기법연구에 이르기까지 관객들과 다양한 작품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도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전은 양평의 최고령 서예가 상산 신재석 선생의 서예와 서각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고 이화자선생의 우리 미술의 뿌리, 아름다움을 화려한 오방색, 단순화된 면분할로 채색화의 추상표현을 극대화시킨 작품들은 미술관을 찾는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양평군립미술관에서는 오는 12월 개관 9주년 기념전으로 국내 외 최고의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을 비롯해 김구림, 이이남, 한호, 솔비 등 30여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미디어 시티전과 야외설치미술전인 겨울사슴전이 오는 12월 13일 개막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미술관음악회와 매직쇼 등 다양한 연말 문화행사가 전시와 연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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