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근무·휴무일 조정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11/18 [10:18]
    안산시

[미디어투데이]안산시는 외국인주민의 통역·상담·애로사항 해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의 근무일과 휴무일을 내년 1월 1일부터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14명의 상담원들이 근무하는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전체휴무인 토요일을 제외하고 교대로 휴무일을 지정해 운영해 왔다. 이로 인해 민원인 방문 시, 해당 국가 상담원의 지정 휴무일이 일정하지 않아 다시 내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시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업무 운영을 위해 내년 1월1일부터는 월~목, 일요일 주 5일 전체 상담원이 근무하고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은 전체 상담원이 휴무하기로 하는 등 근무체계를 변경하기로 했다.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2층에 소재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외국인근로자의 취업현장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 베트남 등 15개국 언어통역지원 전화상담, 내방, 출장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의 근로계약, 임금체불, 인권, 의료지원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상담원 모두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동영상 에세이>대호의 발걸음 닿는 길-14, '해파랑길' 울진 구간 2/2
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