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평촌시외버스터미널" 부지 수천억 시세차익 용도변경 '최대호'시장 관련 의혹

'안양정의사회구현실천위원회', 9일 터미널부지 용도변경 의혹 설명회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11/13 [07:33]

 

 

 

[미디어투데이] 시민단체 "안양정의구현실천위원회" ( 위원장 손영태 )는 9일 오후 2시 안양시 비산동에서 평촌 '안양시외버스터미널 ' 부지 지구단위계획변경(용도, 용적률변경) 의혹을 제기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손영태' 위원장은 사전에 배포한 설명회 개최 팜프렛을 통해 "최대호시장 소유 '필탑학원'이 '해조건설'로의 법인변경 과정과,  '해조건설'의  터미널 부지 매입과정에서 용도변경 (터미날부지를 일반상업용도로 변경) 과 용적율 (150% 부지를 800%로 변경) 변경 신청에 많은 의혹을 갖고 있다" 고 하면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즉시 중단할것을 요구했다.

 

이어 손 위원장은 " 최대호 시장이 2014년 안양시장 낙선후 '필탑학원은 기족형 법인이었으나 '해조건설'로 변경과정에서 유독 '최대호'시장이 회사대표 (맥스플러스) 로 있었으며 그 시기에 법인등기부에 '건설업'을 등재하고,

 

자산이 0원인 회사, 부채만 53억인 회사를 6억을 받고 넘기고 주식 20만주 ( 액면가 500원/ 1억원)를 1원에 넘겼다는등 요상한 법인 매각과정등을 거쳐 터미널부지를 LH가 590여억원에 매각공고를 내자 1,100억원에 낙찰 받았다.

▲ 안양정의사회구현실천위원회 '손영태'위원장이 9일 오후 평촌시외버스터미널 부지 용도변경 의혹 설명회에서 지구단위계획변경을 즉각중단 할것을 요구 하고있다     © 사진 = 안양신문 캪처

 

부채만 수십억원인 자신의 법인을 이용하고 2018년 안양시장이 되어 그 부지의 용적율 변경과  행정행위의 수장으로 있다" 이는 명백히 안양시 (건축허가)행정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특혜의혹이 있다. "고 주장했다.

 

따라서 손 위원장은 2019년 10월 K신탁사가 제안한  < 평촌신도시 자동차사업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안)>의  안양시외버스터미널부지 개발의 특혜의혹을 철저히 시민의 편에서서 규명할것이라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앞으로 시외버스터미널부지 개발 특혜의혹 규명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법률적 자문을 위해 법무법인의 자문을 받을 것이고,  특히 공정성을 상실한 업무처리를 수행한 관련 공직자가 있을경우  반드시  사법적 책임을 물을것이라고 말했다 ( 안양 = 안상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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