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 간담회 개최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9/10/16 [11:55]
    평택시,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 간담회 개최

[미디어투데이] 평택시는 2019년, 2020년 겨울철 재난 대책과 관련하여 선제적 사전대비를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폭설, 한파, 강풍, 풍랑 등 자연재난 따른 준비단계, 비상단계 총 5단계 근무체계를 편성하여 24시간 상시체제로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도 인명 및 재산피해와 시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정하고 한발 앞선 현장중심의 선제적 사전대비로 상황관리체계유지, 교통소통대책, 시민생활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1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자율방재단,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유관기관, 재난담당 공문원 등 민·관·군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한파는 15년 만에 가장 빠른 10월 초부터 이른 한파 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 것으로 예상되며, 폭설 또한 잦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한파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며, 폭설에 대비해서는 설해대책 전진기지 4개소를 운영하고 제설자재 구입과 제설장비에 대한 점점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트랙터용 제설기 279대 및 자주식 제설기 21대, 제설 브로어 72대 등을 읍면동에 배치해 마을안길, 이면도로, 보도 등 제설취약구간에 대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방서, 교육청, 군부대, 삼천리 도시가스, 한전, 가스안전공사, 농어촌공사, 건설기계협회, 열관리시공협회, 건설자원협회,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공무원간 협업을 통한 제설작업으로 올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도 설해에 의한 피해가 발생 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및 사전준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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