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투데이/ 정치부= 안상일 기자] ] 오늘(29일) 국민의힘 대전 중구 동별협의회·중앙위원회와 청년위원회가 각각 오후 2시, 3시에 이은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을 진행했다.
먼저 연단에 선 동별협의회 및 중앙위는 “이은권 예비후보는 능력이 입증된 사람”이라며 중구청장과 국회의원 재임 시절 주민 숙원 사업 달성 업적을 강조했다.
이어 40년 정치 경력과 지역 기반을 언급하며 “중구와 함께한 40년 동안 중구 구민들과 늘 함께하는 동반자였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가족 같은 존재”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의 추진력과 위기대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이러한 능력들과 리더십, 친화력을 바탕으로 중구 전성기의 옛 명성을 되찾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시킬 최고의 적임자임을 역설했다.
청년위원회의 지지선언은 동별협의회와 중앙위의 지지선언이 끝난 후 곧바로 진행됐다. 이은권 예비후보에 대한 청년들의 열렬한 지지가 이어졌다. 청년위는 이은권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정치인으로서 중구에서 세워온 업적 ▲40년간 중구와 함께하며 쌓은 탄탄한 지역기반 ▲압도적인 본선 경쟁력을 내세웠다.
이들은 “이은권 예비후보만이 우리나라와 중구를 바른길로 이끌 수 있다”며 “이은권 예비후보가 가는 길이라면 가시밭길일지라도 함께 가겠다”고 주장했다.
이은권 선거캠프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지선언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전 중구 공천 논란 속 당심이 이은권 예비후보 쪽으로 확실히 기울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은권 예비후보는 오늘 오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발표에 따라 삼자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