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백신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 오늘부터 무료예방접종 시작

전국 9천여 병, 의원에서 2회 접종 필요 어린이 무료접종 실시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09/17 [11:35]
    인플루엔자 백신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 오늘부터 무료예방접종 시작

[미디어투데이] 질병관리본부은 생후 6개월에서 12세 어린이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17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19년 7월 1일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아 면역형성이 완벽하지 않은’ 어린이들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및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 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10월 15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며, 초등학생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유행 차단을 위해 방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약 9천여 곳이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에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방문할 경우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의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보호자는 접종 전후 아이 상태를 잘 살피고, 의료인은 예진과 접종 후 30분 관찰로 이상반응 여부 확인하며, 안전한 백신보관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