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한가위 맞이 “구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절나기 꾸러미 사업’실시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09/16 [11:31]
    한가위 맞이 “구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절나기 꾸러미 사업’실시


[미디어투데이]구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한가위를 맞아 홀로 명절을 지내야 하는 관내 독거 어르신, 청장년 1인 가구, 부부노인, 장애인 6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나기 꾸러미 사업’을 추진했다.

‘명절나기 꾸러미 사업’은 매년 명절 때마다 진행되는 구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수사업으로 이번 사업은 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독거노인 안부전화 사업’과 연계해 안부전화 대상자는 물론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가구, 자녀들과 단절되거나 자녀가 없는 부부어르신, 명절마다 외로운 청·장년 1인 가구를 위주로 선정해 전달됐다.

이 날 전달 된 꾸러미에는 떡, 과일, 소불고기, 전, 계란, 캔류 등 명절나기에 꼭 필요한 먹거리로 구성했으며, 위원들이 함께 꾸러미를 만든 후 대상자의 집으로 찾아가 명절 인사와 더불어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꾸러미 지원 대상 중 이 모 어르신은 “명절에도 아무도 찾지 않은 우리 집에 맛있는 명절음식을 가지고 찾아주니 너무 감사하다. 이번에는 따뜻하게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산영 구래동장은 명절꾸러미 사업에 늘 동참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명절 때면 더욱 외롭고 서러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대상자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훈훈한 온정이 전해지게 돼 기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정명균 민간위원장은 “이번에는 지난 설 명절 보다 더 많은 대상자에게 명절꾸러미가 전달돼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가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동영상 에세이>대호의 발걸음 닿는 길-14, '해파랑길' 울진 구간 2/2
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