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등 교복 지원

안정태 기자 | 입력 : 2019/09/16 [10:20]
    경기도_광주시

[미디어투데이] 광주시는 올해부터 실시한 ‘중학교 무상 교복지원 사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인가 대안교육기관’과 ‘다른 시·도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의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등 학생 교복지원 사업’은 지난 7월에 제정된 ‘광주시 교복지원 조례’에 따라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경기도와 협력해 경기도 50%, 광주시 50%의 사업비를 분담해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중학교 1학년에 준해 교육을 받는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학생 및 다른 시·도 소재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지역 내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교복구입 영수증과 재학증명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제출하면 올해 12월 말에 교복구입비를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 이내에서 교복구입비 실비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동영상 에세이>대호의 발걸음 닿는 길-14, '해파랑길' 울진 구간 2/2
1/3
광고